[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까지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3D융합기술 분야 벤처·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발표했다.

3D융합산업은 3D영상기술을 영상산업 이외의 타 산업 분야에 융합한 신산업을 의미한다. 의료‧자동차‧조선‧건축‧국방‧교육 등 국가 주력 및 신산업 분야를 포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지식재산권 획득, 컨설팅, 제품 성능·신뢰성 평가, 해외 규격인증, 전시회·마케팅 지원을 개별 또는 패키지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장 소재지 제한은 없다. 사업비 13억원으로 내년 6월 말까지 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4000여만원을 지원한다.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해 수출 타깃 국가에 대한 사전 조사에서부터 전략수립, 유망 바이어 발굴, 시장개척단 파견 등 수출계약 성사에 필요한 전방위적 패키지 지원도 병행한다.

설립 5년 미만 기업에게는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IR 컨설팅과 해외 투자설명회 참석 기회도 별도로 제공한다.

대구테크노파크, 3D융합기술지원센터, 대구하나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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