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환경오염,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선천적 또는 후천적 아토피를 앓는 환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5년 아토피 피부염 건강보험 지급자료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 2명 중 1명은 12세 이하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마무니아는 아토피 특성화 원료를 포함한 세제와 섬유유연제 등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아토피 특성화 원료인 Mult-Ex BSASM은 프랑스 천연인증기관의 ECOCERT Natural 인증원료로 녹차, 병풀, 감초, 캐모마일, 호장, 로즈마리, 황금 등 항염과 면역반응조절에 효능을 가지는 7가지 복합추출물을 원료로 하고 있다.
또 특허원료인 비이온 천연식물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향균력과 방곰팡이, 코팅효과, 선도유지력, 잔류농약제거력도 갖추었다.
율무, 콩, 식물성원료와 함께 발효 숙성하여 추출한 화이트EM 성분도 담았다. EM(Effective Microorganism)은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성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의 역할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등 생리활성물질을 생성해 부패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마무니아는 일반액체세제, 일반섬유유연제, 유아액체세제, 유아섬유유연제, 여성속옷세제, 주방세제, 다목적액상세제, 발포크리너, 다목적세탁비누에 이어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마무니아 관계자는 “깨끗한 옷과 이불을 아이에게 주고 싶어 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제품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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