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탄자니아 야생에서 포착된 전광석화 같은 암사자의 모습입니다.

물이 메말라 바닥을 드러낸 물웅덩이로 갈증을 해소하려 속속 모여든 초식동물들.

헌데 선뜻 물가로 내려오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이유가 있었군요.

먼발치에 암사자 한 마리가 드러누운 채 곤히 자고(?) 있었던 것.

암사자가 미동조차 없음을 확인한 초식동물들은 이내 안도하며 경계심을 풀고는 조심조심 물가로 발길을 옮깁니다.

하지만 어느새 깨어난(?) 암사자는 잔뜩 움츠린 포복자세로 일찌감치 먹잇감을 물색해놓은 모습인데요.

그리고는 곧바로 전력 질주, 화들짝 놀라 줄행랑치는 먹잇감을 단숨에 제압하는 암사자의 사냥실력이 보통이 아니네요.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112357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