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에 나선다.
11일 오비맥주는 서울 반포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AB인베브 임원인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과 ‘범국인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등 범국민 캠페인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오비맥주는 우선 올해 안에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연말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 대회를 열고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운전교육장과 면허시험장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교육 관련 콘텐츠와 연구자료를 공동 개발하는 등 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사회적 손실을 줄이자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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