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서 통번역 토크 콘서트 열려

계명대서 통번역 토크 콘서트 열려

기사승인 2016-10-17 16:01:34

19일 오후 1시 30분 계명대 성서캠퍼스 영암관 들메실서
방교영 한국외국어대 교수 강연자로 나서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계명대 대학원 통번역학과는 의료통역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오는 19일 성서캠퍼스 영암관 들메실에서 '통번역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대학 이지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국제회의 통역사이자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교수인 방교영 보건복지부 의료통역 전문 과정 러시아어 책임교수가 청중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에선 의료통역사 수요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전∙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G20 정상회의에서 동시통역을 다수 수행하고 보건부 의료통역 산업의 탄생부터 의료통역사 양성 계획에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방교영 교수는 실제 경험과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외국어를 전공하는 학부생이나 대학원생, 간호학과, 보건학과 등 예비 의료종사자, 관광경영학 등 관광 관련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 대학원 통번역학과는 매 학기 한 차례, 1년에 두 차례씩 통번역 토크 콘서트를 열어 통번역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통번역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사투리와 영어 통번역'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 이후 외국어 MC에 관한 2회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토크 콘서트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계명대 영어통번역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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