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은행계 카드의 장점을 살린 금융 서비스와 고객선호도가 높은 생활 서비스를 탑재한 'GREiT(그래잇)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GREiT(그래잇)은 영단어 'Great'과 'it'의 합성조어로 한글발음으로 '그래 이거야'라는 뜻이다. '바로 이 대단한 혜택을 고객에게 드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GREiT카드는 은행 계좌에 바로 현금으로 캐쉬백 입금을 해준다는 장점이다.
기존 카드상품은 청구할인 방식으로 결제금액에서 할인금액을 차감한다. GREiT카드는 매월 결제금액에 따라 3000원~1만원을 DGB대구은행 결제계좌에 직접 현금으로 입금해주는 캐쉬백 바로입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주유소에서 5만 원 이상 이용시 3영업일 후 고객의 휴대폰으로 3000원 모바일주유상품권을 전송하며 대형마트 5000원 할인과 스타벅스 2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승인 내역을 문자로 받을 수 있는 SMS서비스는 전월실적 관계없이 무료로 적용되며 해외이용수수료 할인과 ATM 현금인출 및 타행이체 수수료 등 금융서비스 혜택이 있다.
GREiT카드와 함께 출시된 GREiT통장을 결제계좌로 이용하면 입출금이 자유로운 일반 통장에 GREiT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연 1.2%의 우대금리와 ATM 및 전자금융 이용 시 다양한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GREiT카드와 통장을 함께 이용하면 우대금리와 금융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