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학장 천세영)는 26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와 전파항법 분야의 기술교육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협약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대학생들에게 전파항법 및 해양기술을 지원하고 달성캠퍼스는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학생들이 전파분야에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또 해양기술 체험은 내륙에서는 최초로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에 지원되는 현장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전파항법 및 항로표지시설을 유지관리하는 전기전자 등의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체험으로 편성돼 있어 현장체험 후에는 항로표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전파항법 및 항로표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현동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많은 학생들이 전파항법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돼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성캠퍼스는 다음달 1일부터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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