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내달 1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전통발효음식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교육은 가정에서 전통발효음식을 쉽고 재밌게 만드는 방법을 널리 알려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식품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용규 율방발효연구소 강사를 초청해 식초, 발효조미료(누룩소금), 두부 등을 과일과 곡물을 활용해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전달하고 개인 소비 습관에 맞는 전통발효음식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 접수일인 28일에는 접수 시작 25분 만에 30명 정원이 마감되기도 했다.
교육생 남기룡 씨는 "이번 전통발효음식교육에는 식초의 효능을 알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배우러 왔다”고 말했다.
서정선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더욱 좋은 교육을 통해 전통식품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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