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과학대학(총장 박준) 재난안전교육본부(본부장 유명란)는 26일 간호전문교육센터에서 칠곡경북대병원 간호부 관리자 32명을 대상으로 '병원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솝'을 개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워크숍은 지진 재난에 대한 '병원 비상진료체계 구축'과 '대량환자 발생 상황대응'을 학습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학 관계자는 "병원의 실무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됨으로써 대구에선 지역 최초의 병원 맞춤형 재난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 유명란 재난안전교육본부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재난에 대응하는 병원의 역량을 강화시켜 지역사회 안전에 공헌함은 물론 재난대응 전문교육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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