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또 하나의 문화마을 만들기' 활동 전개

경북농협, '또 하나의 문화마을 만들기' 활동 전개

기사승인 2016-10-31 19:09:00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29일 신동호 인문사회연구소 소장을 성수월마을 문화이장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또 하나의 문화마을 만들기'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협과 문화융성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운동이다.

농촌마을의 문화적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의 특색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성수월마을의 유래와 이서국의 유물 등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성수월마을의 농촌체험을 즐겼다.

체험 후에는 철가방 개그공연을 마을주민들과 도시민들이 함께 관람했다.

'또 하나의 문화마을'민들기 사업은 올 11월까지 총 6개 마을(경북 성수월마을,강원 예밀리마을, 인천 교동마을, 충북 단양 방곡도깨비마을, 전남 강진 녹향월촌마을, 나주 도래마을)을 시범운영해 내년도에는 전국 마을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촌마을에 도시민이 방문해 체험과 문화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이 전국 마을마다 확산된다면 농가소득도 따라 오를 것"이라며" 도농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마을공동체가 회복되도록 문화마을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