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과학대학(총장 박준)은 지난달 27~28일까지 영송체육관과 대운동장을 비롯한 교내 일원에서 '제56회 한별축제'를 개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축제는 △문화한마당 경진대회 △잡-페어 △사랑의 바자회 △안전축제 우리손으로 등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새로운 캠퍼스 패러다임을 조성하고 자긍심과 성취의욕 고취를 역점에 두고 총학생회 주관으로 다채로운 문화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문화한마당 경진대회에선 대학을 소재로한 시, 수필, 조각, 그림 등 문학 및 미술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
아동청소년지도과 생활안전동아리 '예청지사'는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할 화재 및 지진 상황에 따른 상황별 대처법의 시연과 소화기 체험 등으로 학우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취업준비 방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Do Dream, 꿈꾸JOB!' 행사에선 학생들이 취업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줬다.
재학생 사회봉사단에서는 술과 놀이로 대변되는 축제문화를 사랑과 배려의 실천의 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사랑의 바자회'도 선보였다.
김정원 총학생회장(경찰경호행정과 2학년)은 "예술, 취업, 사회봉사, 생활안전 등 부문별 행사로 학우들의 많은 참여에 의한 우리 스스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대학 박준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주도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