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포항동빈내항 유원지내 상업용지 매각

LH, 포항동빈내항 유원지내 상업용지 매각

기사승인 2016-11-02 12:51:24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는 포항동빈내항 해도수변 유원지내 상업용지를 매각한다고 2일 발표했다.

경북 포항시 동빈내항 주변에 위치한 해도수변 부지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돼 건축기준 등이 대폭 완화돼 도시를 맞춤형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매각하는 토지는 총 7개 블록(25필지)으로 △판매·숙박시설 5개 블록 1만7134㎡ △판매·위락·관광휴게·운동시설 2개 블록 8013㎡다.

입찰 예정가격은 3.3㎡당 530만~720만원 수준이다.

오는 23일 오전 10시~오후 4시 입찰신청서 제출 및 보증금 납부를 시작으로 당일 오후 5시 낙찰자 발표, 28~29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분할(유이자)납부며 토지사용은 대금완납 즉시 가능하다.

모든 공급절차는 LH공사 토지청약시스템에서 시행하며 신청 및 입찰을 위해 범용공인인증서가 필요하고 신청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를 신청시 납부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포항동빈내항 해도수변 유원지내 상업용지들은 포항운하가 이어지는 수로 1.3㎞ 좌우에 위치하고 형산강과 동빈내항, 송도와 영일만의 자연생태 축을 잇는 연결 축에 입지하고 있으며 죽도시장을 비롯해 문화·상업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3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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