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계명문화대학(총장 박명호) 학생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일 대학 동산홀에서 '제2회 계명문화음악한마당'을 개최했다도 2일 발표했다.
행사에는 1부 '다함께 즐기는 마당'과 2부 '즐기며 경쟁하는 마당'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선 보병 제50사단 군악대의 팡파르를 시작으로 대학 CCM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화여고 임희진 학생의 독창, 대학 뮤지컬 경연대회 최우수연기상 수상자인 마산무학여고 백하빈의 뮤지컬(솔로), 보이스2피스의 중창, 유아특수보육과 난타 동아리 ‘이플’의 난타, 생활음악학부의 합창, 3개 계열 연합합창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해는 교직원들도 학생들과 함께 하고자 교직원합창단을 결성해 두달간 연습을 통해 멋진 곡을 선사했다.
2부 행사에선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도 음악을 좋아하고 즐길 줄 아는 학생들을 계열별로 모집해 두 달간 합창 전문가의 지도로 연습을 실시하고 이날 3개의 계열(인문사회, 이공, 예체능) 합창단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어 힐링악기교실 프로그램에서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악기와 레슨 등을 무료로 지원해 그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젬베, 우쿨렐레, 하모니카, 아이리쉬 휘슬, 기타, 오카리나 등의 합주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과 감동을 선사했다.
대학 뮤지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담'(영송여고 뮤지컬 동아리)팀의 맘마미아로 제2회 계명문화음악한마당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대학 박명호 총장은 "이번 계명문화음악한마당이 모든 계명문화인들의 품격을 높이고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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