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비명횡사할 뻔한 남성의 영상이 아찔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심야시간인 러시아의 한 도로, SUV 차량 한 대가 비스듬히 정차해 있는 가운데 운전자가 펑크 난 타이어 교체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그 순간 굉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돌진해오던 세단 차량이 그만 덮치고 맙니다.

피할 겨를 없이 큰 충격에 나뒹굴던 운전자,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고를 낸 가해 차량의 잘못도 크지만, 오히려 많은 누리꾼들은 2차사고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고 타이어 교체 작업을 강행한 SUV 차량 운전자의 방심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분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 자료를 보면 2012년 이후 감소 추세였던 2차사고 사망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는 고장 차량으로 인한 대형 인명 피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혀 모든 운전자들에겐 안전행동요령 준수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LiveL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