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전북은행과 우수고객 전용 대출상품 개발

현대카드, 전북은행과 우수고객 전용 대출상품 개발

기사승인 2016-12-21 18:19:32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현대카드 고객들은 앞으로 카드대출 서비스의 편리함과 시중은행 수준의 저금리 혜택을 동시에 받게 된다.

현대카드와 전북은행은 현대카드 우수회원 전용 신용대출상품을 개발하기로 합의해 서울 영등포구 JB금융지주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은행 신용대출 서비스 절차는 간단치 않았다. 고객이 직접 관련 서류를 들고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주거래 은행이 아니면 높은 금리가 적용되거나 대출 서비스 이용이 제한돼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현대카드와 전북은행은 기존 신용대출 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많은 금융소비자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제휴로 현대카드는 자사 고객에게 은행권의 저금리 상품을 제공하고 더 넓어진 금융상품선택권을 보장한다.

전북은행 역시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한 상품을 많은 금융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와 함께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가능여부를 알아봐야 했던 소비자의 시간과 노력은 줄어든 셈이다. 

향후 두 회사는 내부 전담 조직을 구성해 연계영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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