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올해 창업 10주년을 맞은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이 신규 직원 47명이 입사함에 따라 총 임직원 수가 1009명을 기록했다. 2007년 설립 이후 약 9년 5개월 만이다.
2007년 8월 설립한 에어부산은 이듬해 취항 준비 당시 임직원 100여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에어부산은 매년 꾸준한 신규 취항과 항공기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체 정비 능력 확보를 위한 정비사 약 70명을 포함해 총 280여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현재 에어부산은 보유 항공기 18대, 국내외 정기 노선 26개와 직원 1000여 명 규모의 어엿한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항공기 4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인 에어부산은 지난해보다 많은 300여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