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배우 이순재가 교수 재직 시절 배우 한지혜에게 C학점을 준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어제(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순재는
"한 학기 동안 한 작품을 배우는 수업을 하는데,
매일 연극을 연습해 마지막 날 공연을 올린다.
수업을 듣게 된 한지혜가 드라마 주연을 맡아서 시간을 낼 도리가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길래 (촬영 때문이니) 인정하지만 학점은 C다"라고 했는데요.
또 다른 학생에게 D 학점을 준 일화를 소개하며
"그 학생이 B학점 달라고 하더라.
내가 최순실도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vinc****
최순실 드립 하나로 오늘 방송은 레전드였다
욜****
내가 무슨 최순실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heey****
멋지세요 선생님~~ 늘 건강하시길...^^
skyb****
방송 너무 재밌게 봤어요 앞으로 다들 열심히 활동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jjun****
이순재 선생님의 입담 진짜 화려하심~~ㅋㅋㅋ서 민정 목소리도 오랜만에 들어서 넘 좋았네요~ 담주까지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ㅠㅜ
INg
10년 전에 했던 시트콤을 지금 다시 꺼내서 예능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거 자체가 하이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거 같음!
이날 「라디오스타」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10주년 특집으로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반갑게 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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