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 이광구 행장 포함 11명 지원...13일 서류전형 진행

차기 우리은행장, 이광구 행장 포함 11명 지원...13일 서류전형 진행

기사승인 2017-01-11 18:21:24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우리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자 지원 접수가 11일 마감됐다. 

접수 결과 이광구 현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총 11명의 후보자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차기 행장 후보자는 ▲김병효(우리PE 사장) ▲김승규(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수석부행장) ▲오순명(우리모기지 사장) ▲윤상구(우리금융지주 전무) ▲이정희(우리펀드서비스 사장) ▲이광구(현 우리은행 은행장) ▲이동건(현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이병재(우리파이낸셜 사장) ▲이영태(우리금융저축은행 은행장) ▲조용흥(우리아메리카은행 은행장) 등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13일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행장추진위원회에서 차기 행장 후보자에 대한 서류전형 및 면접자 선정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면접 일시는 아직 미정이다.

행장 최종후보자는 오는 3월 3일 결정된다.

우리은행은 같은달 24일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최종 후보자를 차기 행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제1차 사외이사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행장 후보자 지원 자격을 출신 인사로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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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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