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 디젤 차량이 정부의 리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리콜이 2월6일부터 시작된다.
폭스바겐은 리콜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개별 통지를 하고, 별도의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차량 픽업·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리콜을 받기 위해 고객이 공공 교통수단을 이용한 경우 교통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규모는 2만7000여대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직 리콜 승인이 나지 않은 폴크스바겐 골프, 아우디 A6 등 13개 차종 9만9000대에 대해서는 "모든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한 리콜 진행을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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