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 어때요] 키움·유안타, 위험은 낮추고 수익률↑ ELS 출시

[이 상품 어때요] 키움·유안타, 위험은 낮추고 수익률↑ ELS 출시

기사승인 2017-01-18 12:03:52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키움증권과 유안타증권은 글로벌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구성하고 연 6%대 수익률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키움 제658회 ELS’의 기초자산은 미국지수(S&P500)와 유럽지수(Eurostoxx50), 중국지수(HSCEI)로 세전 연 6.8%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3년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92%(6개월, 12개월)·87%(18개월,24개월)·82%(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되고 세전 연 6.8%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도 원금손실조건(녹인)을 45%로 낮춘 ELS를 선보였다. ‘ELS 3679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항셍(HSI)지수와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85%(18, 24개월)·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8.00%(연 6.0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이들 상품은 오는 2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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