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승부조작에 가담했다 자수한 유창식(25·KIA 타이거즈)이 3년 유기실격 징계를 받았다.
KBO는 25일 서울시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자진신고 기간(7월 22일~8월 12일)에 KBO를 통해 승부조작을 신고한 유창식에게 유기실격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창식은 앞으로 3년 동안 한국에서 KBO리그와 관련한 모든 활동을 할 수 없지만 군 복무는 가능하다.
한편 검찰에 적발된 이태양은 영구 실격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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