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 취준생 적정 세뱃돈 5만원

직장인 10명 중 4명, 취준생 적정 세뱃돈 5만원

기사승인 2017-01-26 17:07:36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직장인이 생각하는 세뱃돈 적정금액은 ▲대학생·취준생 5만원 ▲중·고등학생 5만원 ▲미취학아동·초등학생 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직장인 1642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적정 금액을 조사한 결과다.   

이들 가운데 36.7%는 대학생·취업준비생에게 줄 적정 세뱃돈이 5만원이라고 답했다. 10만원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32.5%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또한 안 줘도 된다는 응답이 14.9%로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직장인은 중·고등학생에게 줄 적정 세뱃돈으로도 5만원(38.3%)을 가장 많이 꼽았다. 3만원(26.7%), 2만원(12.5%)이란 답변이 뒤를 이었다. 미취학아동·초등학생에게는 1만원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56.9%로 가장 많았다. 3만원, 2만원, 5000원이 적정하다는 답변도 각각 11.1%, 9.0%, 8.3%를 차지했다. 
 
한편 직장인이 이번 설에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세뱃돈 평균액은 17만1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67.8%)으로 세뱃돈을 준비했다고 답했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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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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