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배우 김태리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31일) TV리포트가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태리가 최근 영화 「1987」 주인공 제안을 받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는데요.
이에 소속사는 김태리가 「1987」에서 연희 역을 맡아
강동원, 하정우, 김윤석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1987」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hj****
김태리랑 강동원이라니!!! 진짜 완전 기대되는 조합이다!!!
st****
꼭 보러 가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부럽다는 생각이...
cy****
제작사 돈 버는 법을 아네. 정치물은 흐름이지
pr****
제목부터가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기분이 드네
uk****
문화계의 반격이 시작된다.
ji****
그나마 정권이 이런 상황이 되니까 저런 영화 찍는 게 가능한 거지
탄핵 안 터졌으면 촬영 시작도 못 하게 압력 넣었을 것 같다.
영화 「1987」은 1987년을 배경으로
민주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하려는 공안 당국과
진실을 밝혀 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입니다. [사진=쿠키뉴스 DB]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