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유재석이 유임스본드 진가를 발휘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이광수와 펼친 멤버들 옷 훔치기 미션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게임은 멤버들의 옷을 훔치라는 히든 미션으로 각자 훔친 옷의 무게를 측정해 더 무거운 양을 훔친 사람이 승리하게 된다.
특히 이광수는 '런닝맨' 최초로 1시간 반만에 스파이 정체가 탄로나 제작진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승리를 했지만 상품은 없었다. 반면 이광수는 닭옷을 입고 퇴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레드벨벳이 출연해 멤버들과 미션을 펼쳤으며 송지효는 동남아 여행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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