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제33회 입법고시 평균 경쟁률 243 대 1

2017년도 제33회 입법고시 평균 경쟁률 243 대 1

기사승인 2017-02-13 23:17:52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국회사무처는 2017년도 제33회 입법고시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총 19명 선발하는 제33회 입법고시에는 모두 4624명(작년 4515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이 243:1에 달했다. 행정부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舊 행정고시)의 행정직군 평균 경쟁률(2017년 기준)이 45.2: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류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8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류에 2775명이 지원해 347:1, 2명을 선발하는 법제직류에 793명이 지원해 397:1, 8명을 선발하는 재경직류에 1012명이 지원해 127:1, 1명을 선발하는 사서직류에 44명이 지원하여 44: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입법고시 제1차시험(선택형 필기시험)은 3월 11일, 제2차시험(논문형필기시험)은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4일간, 제3차시험(면접시험)은 7월 11일과 7월 12일 2일간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윤근 사무총장은 “국회가 예산과 법률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며 정부정책에 대한 감시, 비판기능 및 정책제언 기능까지 하는 국민의 대표기관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입법지원조직인 국회사무처 등의 위상이 높아졌고, 이에 대한 공직 지원자의 선호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ewsroom@kukinews.com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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