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미정 기자] ◇AIA생명, (무)THE좋은 프레스티지 변액연금보험II 출시
AIA생명은 철저한 분산투자와 맞춤형 설계로 소비자의 은퇴 준비를 돕는 (무)THE 좋은 프레스티지 변액연금보험II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이 없는 대신 최저연금적립금 보증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채권형 펀드 의무편입 비율 요건이 없어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26종의 국내외 펀드 중 최대 7개까지 골라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연 최대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를 교체할 수 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연금수령 방법도 가입자 성향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옵션으로는 ▲평생 연금을 지급받는 종신연금 ▲상속연금 ▲계약자가 원하는 기간 동안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 ▲특별계정 운용실적에 따라 지급받는 실적연금형 등이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상태로 갑작스런 퇴직이나 건강문제가 발생하면 보험금 납입 기간 중에라도 조기에 연금 개시가 가능하다.
또한 (무)보험료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건강문제가 발생해도 안정적으로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 또는 80% 이상 장해 시 주계약 기본보험료 및 특약 보험료를 납입면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IA생명 홈페이지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NH농협손해보험, 2017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NH농협손해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2017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 가입 대상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과 원예시설 및 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국화 등 시설작물 21종이다.
과수 4종은 오는 4월 14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단 봄동상해(추위 및 서리로 인한 꽃눈 피해 등)를 보장 받기위해서는 3월 24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은 올 12월 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 4종은 태풍, 우박과 동상해,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자연재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21종은 자연재해는 물론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 피해도 보장 받는다.
한편 올해부터는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특정위험 과수품목에 일소피해(직사광선 다량 노출에 따른 피해)와 지진피해를 보장범위에 추가했다. 또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원예시설 신보상체계도 마련했다. 재해로 원예시설에 피해를 입은 농가에 시설 구입 당시 가격이 아닌 현재 판매가격으로 보상해주는 식이다. 농가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정부가 보험료의 50%, 지방자치단체가 약 30%를 지원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보험은 해당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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