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마트시티 구축 BTL로 연간 141억 예산절감

부산스마트시티 구축 BTL로 연간 141억 예산절감

기사승인 2017-03-02 13:57:09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는 국내 정보통신분야 최초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인 ‘부산정보고속도로’ 운영으로 연간 141억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정보고속도로’는 국내 최초 BTL로 ㈜KT와 협약을 체결, 시․군․구․사업소․동주민센터 등 319개 행정기관을 광케이블(1277km)로 연결한 부산시 초고속 자가통신 백본망으로 행정망(인터넷)과 대민서비스망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380개 행정기관으로 확대 수용 됐으며, WiFi망, 재난영상망, 사회안전망인 방범CCTV 등의 급격한 증가로 서비스망까지 확대되면서 정보고속도로와 연계된 광케이블망이 3531km까지 증가된 전국 최대의 자가통신망으로 성장해왔다.

그리고 정보고속도로 시설은 관리운영권 만료를 대비한 관리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시설장비의 내용연수 초과 등 노후화에 따른 시설 고도화 추진 준비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및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 미래 인프라까지 수용 가능한 백본망으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김병기 시 신성장산업국장은 “부산정보고속도로는 부산시 행정 및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백본망으로 더 많은 행정 및 대민서비스 제공과 제4차 산업혁명 도래 및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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