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특검 발표 내용 동의 못해"

삼성, "특검 발표 내용 동의 못해"

기사승인 2017-03-06 15:34:21

[쿠키뉴스=이훈 기자] 삼성은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 관계인 최순실 씨 등에게 430억 원대 뇌물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삼성은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결과 발표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며 "삼성은 결코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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