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교보생명,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개최…주제 ‘길’ 또는 ‘시작’ 外 NH농협손보·AIA생명

[금융 이모저모] 교보생명,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개최…주제 ‘길’ 또는 ‘시작’ 外 NH농협손보·AIA생명

기사승인 2017-03-09 09:58:19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교보생명,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개최…주제는 ‘길’ 또는 ‘시작’
교보생명은 2017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동시에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을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 새로운 길로 바꾼 바 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길’ 또는 ‘시작’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짧은 글로 풀어내면 된다. 수상자는 시인, 소설가, 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8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과 함께 1년간 명예 광화문글판선정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NH농협손보 “아침 공부 합시다”…임직원 역량강화 나서

NH농협손해보험은 임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넉달간 보험교육 프로그램인 모닝에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2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매주 2회씩 농협손보 본사에서 오전 8시에 진행된다. 각 부서의 실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고 수강을 원하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9일 실시한 첫 교육의 주제는 보험계리의 기초였다. 이날 교육에는 이윤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농협손보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금리 리스크 등으로 보험 산업 전반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AIA생명, 남대문 본사에 바이탈리티 존 오픈…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AIA생명은 서울시 중구 순화동 본사 지하 1층에  바이탈리티 존(AIA Vitality Zone)을 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바이탈리티는 AIA생명의 소비자 참여형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개인의 행동패턴을 간단하게 확인하고 이용자 스스로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51.5㎡ 규모로 들어서는 바이탈리티 존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먼저 건강에 대한 이해 존에서는 본인의 체형과 연령에 따른 신체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체중과 신장 등은 물론 체성분 측정기를 통해 체지방, 골격근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건강 증진 존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몸을 푸는 공간이다. 올레길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접목한 러닝머신과 농구게임 및 동작 인식 게임 프로그램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상혜택 존에서는 신체상태를 체크하고 운동한 이용객에게 비타민 음료 등을 제공한다. 향후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AIA생명 직원은 물론 본사 건물에 입주한 회사 임직원,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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