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공중파 드라마·예능 줄줄이 결방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공중파 드라마·예능 줄줄이 결방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공중파 드라마·예능 줄줄이 결방

기사승인 2017-03-11 10:43:15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지난 10일 헌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면서 금요일 드라마·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하고 뉴스 특보가 이어졌다. 

MBC는 10일 오후 방송 예정이었던 드라마‘황금주머니, 행복을 주는 사람, 예능 듀엣가요제, 나 혼자 산다 등을 결방하고 뉴스특보와 긴급대담을 내보냈다.

SBS는 예능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미운우리새끼 대신 8시뉴스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편성했다. 

이처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됐지만 탄핵소추안 인용 선고를 기대하던 시청자들은 “예능보다 뉴스가 재밌는 건 처음”이라며 뉴스 편성을 환영하기도 했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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