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최종회 31일 방송… 양홍원 파이널 무대 설까

'고등래퍼' 최종회 31일 방송… 양홍원 파이널 무대 설까

기사승인 2017-03-31 11:20:12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고등래퍼’ 대단원의 막을 내릴 파이널 매치가 펼쳐진다.

3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고등래퍼‘ 최종회에서는 지난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파이널 매치가 방영된다.

지난주 1대1 배틀을 통해 김규헌, 김선재, 마크, 이동민, 조원우, 최하민이 파이널 행을 확정지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양홍원과 최하민의 1대1 배틀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31일 방송에서 최후 1인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사활을 건 무대를 선보인다. 파이널 매치의 미션 주제는 편지다. 부모님, 친구 등에게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 랩으로 쓰는 편지를 선물한다. ‘고등래퍼’이기에 가능한 10대 만의 솔직한 감정을 표출해 감동적인 무대를 꾸민다.

파이널 무대에 선 출연자들은 후회를 남기지 안힉 위해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다. 씨스타 효린, 레브벨벳 슬기, 던밀스, 넉살, 베이빌론, 서사무엘, G2 등이 피처링에 나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무대를 통해 배출될 ‘고등래퍼’ 우승자는 래퍼 타이거JK가 프로듀싱한 음원 출시 특전을 받게 된다. 파이널 무대 심사에 타이거JK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서는 고등래퍼를 향한 멘토들의 애정어린 응원과 함께 파이널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영상 말미에는 파이널 진출 확정자인 6명의 고등래퍼 외에 마지막 파이널 참가자로 양홍원이 등장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드디어 ‘고등래퍼’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 파이널인만큼 각 고등래퍼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어느때보다 열정적으로 임했다. ‘고등래퍼’에서만 볼 수 있는 10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무대가 신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지난 100여일의 대장정을 통해 고등래퍼들이 학생에서 래퍼로 성장했음을 느꼈다. 래퍼들의 진심을 담은 무대를 마지막ᄁᆞ지 함께 지켜봐주시고, 계속 성장해 나갈 고등래퍼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의 최종회는 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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