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골프, 스타일 골프팀 ‘임팩트 9’ 창단식

휠라 골프, 스타일 골프팀 ‘임팩트 9’ 창단식

기사승인 2017-03-31 15:48:4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KLPGA 등에서 활동 중인 유망 여성골퍼 9인으로 구성된 ‘휠라 골프 임팩트(IMPACT) 9’ 팀이 31일 발족식을 열었다.

3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휠라 골프 임팩트 9 창단식’에는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 김진면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단에 앞서 온라인과 SNS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색 티징 영상(볼링장, 야구장 드라이버샷)이 자생 바이럴을 통해 미국 주요 스포츠채널(ESPN, CBS SPORTS)에 게재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누적 조회 수 700만을 기록했다.

‘임팩트 9’ 선수단은 김민주 프로, 허다빈, 황율린(황지애), 장원주, 강리아, 이신의, 김가현, 신지원, 이은혜 등이다.

팀을 창단한 휠라코리아는 “선수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골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골프 대중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 중 스포츠로서의 골프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새로운 형태의 팀을 창단하게 됐다”고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골프 자체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골프 문화 선도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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