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심경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기수는 어제(2일) SNS에 "걱정 드려서 죄송하다.

기사 보신 분들, 놀라서 연락해주신 분들, 응원의 댓글 보내주신 분들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과 뷰티 쪽에 더 많은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기수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사랑 자존감 믿음 자신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용서는 하나 잊지는 못할 것 같다"라며

"너희끼리 떠들고 한 말 너희끼리 거둬라. 자료 남기면 싹 다 고소할 수도 있지만, 그동안의 고마움의 마음으로 참는다"라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ks****
게이도 아니고, 단지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서 화장하는 거 같은데 취향은 존중하지만 욕먹을 일은 아닌 듯

th****
정말 멋진 분인 듯 그 용기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kr****
자신이 잘하고 하고픈 일 하면서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사는 사람은 칭찬받고 존경받아야 될 사람이 아닌가요? 어째서 그게 비난받는 세상이 된 건가요...

mi****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사람들이 타인에게는 지독하게 엄격하지. 도대체 악플을 왜 다는 걸까.

wl****
여자가 남자처럼 행동하면 걸크러쉬! 남자가 여자처럼 행동하면 빼애애액

sh****
힘내세요 뷰티영상 잘 보고 있어요. 잼난 영상들 굿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김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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