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배우 권상우가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수목극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권상우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촬영하기 때문에 당연히 잘 돼야 한다는 생각과 부담도 있지만, 무엇보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작품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이어 “시기에 맞게  ‘추리의 여왕’ 시나리오가 들어왔는데, 제가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캐릭터였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드라마 현장이 편한 것만은 아닌데, ‘추리의 여왕’은 현장에 나갈 때마다 즐겁다”며 “데뷔 이래 가장 즐겁고 에너지 넘치게 촬영 중이다”라고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열혈형사 완승이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 드라마다. 오는 5일 오후 10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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