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래감사포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 수상한 한전KPS 감사실

[2017 미래감사포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 수상한 한전KPS 감사실

기사승인 2017-04-03 16:05:26

[쿠키뉴스=양병하 기자] 3일 여의도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미래감사포럼’에서 부대행사로 개최된 우수감사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서치국 한전KPS 감사(사진)는 “공직사회와 지역내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부패문화 청산에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전KPS 감사실은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및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사전 예방적 컨설팅감사로 불합리 제도 102건 개선 ▲일상감사 통한 타당성 분석으로 80억원 예산 절감효과 실현 ▲반부패청렴문화 서약 선포식 통한 기업윤리문화 확산에 앞장 ▲상임감사로서 회사 경영에 적극 협조하며 약 500억원 수주 확보에 기여한 사례 등을 공모전에 제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전KPS 감사실은 사전 예방적 감사를 최우선 가치로 회사내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개선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를 중시하는 컨설팅감사를 통해 경영투명성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공사와 계약 등 부패위험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중점점검사항을 선정, 체크리스트를 개발·활용해 감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일상감사를 통한 사업타당성 분석과 예산낭비 방지에도 중점을 두고 일상감사를 통해 지난해 59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실현했다.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명절 등 부패취약시기에 특별감찰 등을 실시하고, 상시감찰 시행을 통해 비리와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2015년 6월에 취임한 서치국 감사는 직원들의 청렴윤리의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에 산재한 사업소를 직접 순회하며 반부패 청렴교육과 간담회를 적극 시행했다. 공직사회와 지역내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반부패청렴문화 선포식, 청렴문화제, 민관 청렴파트너 기관 서약 등 다양한 청렴윤리활동을 추진했다.

이러한 상임감사 본연의 업무 외에도 사업소 방문시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적극 제시하고, 사업 수주 등 회사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치국 감사>

-現 한전KPS 감사

md5945@kukinews.com

양병하 기자
md5945@kukinews.com
양병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