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5일 이화여대 커뮤니티 '이화여대 에브리타임'에 익명으로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순덕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헌화하고 밥 먹는 순간에 한 무더기의 사람들이 우글거리며 다가왔다.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이 분이 안철수 대표님의 아내분이다'라고 말했다며 옆 테이블에 가서 또 인사하고,
그 뒤 테이블에 가서도 또 소개하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울컥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이화여대 학생이 '그런 건 나가서 하시라'고 하자 일행은 빈소에서 사진 촬영까지 한 뒤 빠져나갔다.
너무 의도가 뻔하고 정치적인 행동을 보며 불순하고 당황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wl****
평소에 안철수와 부인은 위안부 집회 참석은 해보고 위안부 배지를 달고는 다녔냐 진짜 욕 나온다
bw****
한 번도 안 갔으면 앞으로도 대통령 영부인 되고 챙기지 말라는 거냐?
so****
진짜 위안부 할머니들 조문하러 가고 싶었던 거면 남편이랑 단둘이 조용히 가지 그러세요.
보여주기식 진짜 지겹다.
ju****
하루에 세 건 터졌네요. 안철수와 조폭들 사진 김미경 교수 임용 특혜 논란 김미경 위안부 빈소 선거운동 논란
es****
본격적인 검증 들어가기 시작하니까 다 나오는구나 안철수...그동안 종편이 이미지 열심히 만들어 줬는데 어떡하냐.
74****
안철수 부인 서울대 교수 특혜사건 언론이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생각함.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7일) SNS에 "수많은 부부 교사 공무원이 발령 따라 헤어져 사는 대한민국.
사립대도 아니고 두 곳에서 연거푸 무리하고 부당한 특혜 부부임용 의혹."이라며 안철수 부인 '특혜임용' 논란 기사를 링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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