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SNS에 "안철수 후보는 좋겠습니다. 조갑제 씨가 밀어서!"라며
“‘조갑제, 좌파 아닌 안철수 정권 탄생…보수의 반쪽 선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는데요.
"촛불은 여도 야도 아닌 어정쩡한 반반 정권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하여 고고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역사학자 전우용도 SNS에
"김대중 노무현을 격렬하게 비난했고,
이명박 박근혜를 '비판적으로' 지지했던 조갑제 씨가
이번엔 '안철수 비판적 지지'를 선언했군요.
조갑제 씨의 이 선언은 한국의 극우세력에게
이명박 박근혜의 정통 계승자는 안철수 씨라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적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ba****
언제부터 정청래가 조갑제 말 신경 썼냐?ㅋ
ps****
정청래 씨 이젠 민심이 등을 돌렸네요.
당신이 침묵하는 게 문재인에게 도움이 되는 걸 모르는 게 참으로 안타까울 뿐...
kk****
세월호, 국정농단 사태에서 뒤에 있던 안철수보다 용기 있는 정청래가 더 나은 사람이다.
gk****
요즘 민주당과 문재인이 죽기 살기로 안철수 까는 거 보니
안철수가 잘하고 있는 거 맞다...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안철수
wb****
안철수 지지율 1위 하더니 문 측에서 네거티브ㄷㄷ
kk****
대선 D-29 문재인 vs 안철수 초접전
어제(9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연합뉴스와 KBS가 8~9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남녀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2.2%포인트)에 따르면,
5자 대결에서 안 후보는 36.8%를 기록하며
32.7%의 문 후보를 4.1% 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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