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박현빈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박현빈은 지난해 교통사고 순간을 언급했다. 박현빈은 지난해 4월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
박현빈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사건이었다”고 말문을 열고 “보도된 것 보다 더 큰 사고였고 정말 많이 다쳤다. 당시 너무 괴로웠지만 지금 돌아보면 많은 깨우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당시 차 안에서 앞으로 다리도 못 쓰고 노래도 못 하게 될 줄 알았다”며 “구급차를 타고 이동하며 가족 생각이 많이 났다. 아버지께 제일 먼저 연락을 드렸다”고 고백했다.
박현빈은 “교통사고 이후 일정을 급하게 잡지 않고 가족을 더욱 잘 챙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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