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 “어머니와 새벽기도 후 출연 결정…”

‘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 “어머니와 새벽기도 후 출연 결정…”

기사승인 2017-04-13 15:34:2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배우 이지훈이 ‘언니는 살아있다’ 출연 결정 계기를 밝혔다.

1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SBS 주말극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주현, 이지훈, 다솜, 구세준, 오윤아, 장서희, 손여은, 진지희가 참석했다.

이날 이지훈은 “촬영 전 김순옥 작가님의 작품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와 새벽기도를 하고 나오면서 초심에 대해 생각했다. ‘내가 왜 이런 걸 고민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극 중 설기찬 역은 굉장히 밝은 성격의 캐릭터”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동료들과 다양한 인물을 접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 SBS의 아들이 되겠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15일 오후 8시45분 첫방송.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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