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방 사장이 아들과 처형 A 씨의 집을 주거침입하는 CCTV 영상을 KBS가 단독 입수해 보도했는데요.
영상에는 A 씨 자택 현관문을 여러 차례 돌로 내려치고, 문 앞의 바구니를 걷어차는 방용훈 부자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KBS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방 씨 부자를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검찰은 아들 방 씨를 기소유예하고 방 사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A 씨는 항고했고, 서울 고검은 지난 2월 검찰 처분이 부적절하다며 재수사 명령을 내렸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wn****
언론에서 이런 걸 왜 안 터뜨렸는지도 의문이고.. 철저히 조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ga****
Kbs 가 보도한 영상을 보고도 방용훈을 혐의없음으로 처리한 검찰은 이미 공무원 조직이 아니라 그들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양아치 조직이다.
yh****
백번 양보해.. 남편은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어떻게 자식들이 엄마를 감금하고 폭행 및 상해를 입힐 수 있지?
lu****
방용훈 장모 편지 검색해보세요~
한편 방 사장의 부인 이 모 씨는 지난해 9월 가양대교 인근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그녀의 가족들은 방 사장의 자녀가 어머니를 감금 폭행해 자살에 이르게 했다며 고소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들이 이 씨를 학대했다는 주장이 담긴 편지 형식의 글이 퍼졌습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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