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대선후보들이 사드 전격 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26일) 새벽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군 성주 골프장에 사드 장비를 기습 배치했는데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 박광온 공보단장은 "국민의 의사와 절차를 무시한 사드 반입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절차를 무시한 이동 배치를 중단하고 차기 정부에서 공론화와 국민적 합의, 그리고 한미 양국의 협의 과정을 거쳐 이 문제가 최종 결정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측은 "환영한다. 확인결과 긴급작전의 수행은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로서 사드배치를 기정사실화하고 우리의 안보 주권을 확실히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국의 경제보복은 앞으로 대중국 외교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해 나가면 된다.

주민들과의 큰 충돌이 없도록 군과 경찰이 현명하게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ar****
사드 반대파가 유력주자들이라 미국이 서두르는군

gu****
아직 현 정권은 황교안 권한대행체제다. 사드 기습배치에 대해 도대체 대선후보 까는 댓글은 뭔 판단인지 궁금하다.

ju****
도대체 저것들이 생각하는 국민이란 무슨 국민인지 모르겠음... 지들 지지하는 국민만 국민인가? 사드 배치 찬성이 과반 넘지 않았나?

yl****
정권 바뀌기 전에.... 사드 알박기

국방부는 사드 장비 배치와 관련해 "군사작전은 보안사항이기 때문에 사전에 공지할 수 없다"며

"이번 조치는 가용한 사드 배치 일부 전력을 공여부지에 배치해 우선적으로 작전운용능력을 확보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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