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2019년까지 ‘최경주 INVITATIONAL’ 후원 결정

현대해상, 2019년까지 ‘최경주 INVITATIONAL’ 후원 결정

기사승인 2017-05-22 14:49:02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과 최경주재단이 앞으로 3년동안 ‘현대해상 최경주 INVITATIONAL’ 골프대회를 후원, 주최하기로 하고 공식 조인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현대해상과 최경주재단은 22일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박찬종 대표이사, 최경주 이사장, KPGA 양휘부 회장 등이 참석한 조인식에서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동안 대회를 후원, 주최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 개막 직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가 나흘 앞두고 현대해상이 극적으로 후원을 결정하면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번 조인식은 그 연장선으로, 2019년까지 대회를 보장하며 의미가 부각되고 있다.

주최측은 “현대해상은 앞으로 3년간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뒤를 받치게 됐고, 최경주 재단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2019년까지 대회 개최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해상화재보험 박찬종 대표이사는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과 최경주 재단의 비전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며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대회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최경주재단의 최경주 이사장은 “현대해상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대회준비를 충실히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며 “참가 선수와 갤러리, 골프팬 모두가 행복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7 현대해상 최경주 INVITATIONAL’ 은 오는 10월26일부터 29일까지 경남 김해 소재 정산 CC에서 총 상금 7억 5천만원(우승상금 1억 5천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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