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화건설은 다음달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서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지하1층~지상 4층, 17개동, 전용면적 130~152㎡로 이뤄져 있으며 총 26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30㎡A 208가구, 130㎡B 36가구, 152㎡ 24가구로 구성된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 때 취득세나 등록세도 내지 않는다. 의무 임대기간은 4년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한국과 미국 학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한국공립국제학교(KIS 제주), 캐나다·국내 학력을 인정받는 여자사립학교 브랭섬홀아시아(BHA), 영국과 국내 학력을 인정받는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제주) 등 국제학교 3곳이 운영 중이며, 향후 7개 학교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현재 제주시 노형동 3794-4번지(노형초등학교 맞은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안에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NLCS)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