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3531가구 규모로, 8개구 32개 단지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서구가 150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노원구(905가구), 강북구(360가구), 강남구(353가구), 중랑구(130가구), 동작구(130가구), 서초구(80가구), 마포구(72가구)순이다.
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148만~344만원에 월 임대료 3만5900원~7만4630원 수준이다.
입주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생계ㆍ의료), 저소득 국가 유공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북한 이탈 주민, 장애인 등이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다. 예비입주자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8일에 발표한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 대기자가 우선 입주한 뒤 모집 순번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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