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정책에 부응하고자 도시재생 준비단계인 희망지사업지 1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지사업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준비단계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4곳은 성동구 송정동, 광진구 자양1동, 강북구 인수동, 노원구 공릉1.2동 등이다.
선정된 지역은 사업기간 동안 주민모임 공간마련, 도시재생 교육 및 홍보, 주민공모사업, 활동가 파견 등 주민 스스로 노후주거지를 재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며, 신청유형에 따라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