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부영그룹이 베트남에서 첫 해외 주택사업을 시작한다.
부영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시 하동구 모라오신도시 CT-2~7블럭에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73~108㎡ 총 3482세대 규모의 부영 국제아파트를 짓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부영은 먼저 CT-4·7블럭 총 756세대를 이날부터 하노이시 한디코 빌딩 2층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분양한다.
모라오신도시 CT-4블럭 부영 국제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개동으로 73~107㎡ 364세대, CT-7블럭은 지하 2층, 지상 30층 1개동으로 73~107㎡ 392세대로 구성됐다.
부영은 동선을 고려한 단지설계는 물론 판상형 벽식 설계와 전 세대에 넓은 창과 발코니를 적용해 자연환기와 통풍이 원활토록 했다. 또 빌트인 시스템, 한국 스타일의 고급 마감재와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해 생활 편리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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