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KBS 정은승 아나운서와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재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16일) TV리포트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경철 원장과 정은승 아나운서는 약 2년여 전 이혼 후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요.
서울 모처에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아나운서는 "사생활 문제라 조심스럽다. 박경철 원장의 전 부인과 아이를 배려해 굳이 밝히지 않았다."면서
"둘이 외부 활동을 하지 않다 보니 괜한 오해가 많더라. 정확한 사실을 알릴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th****
이혼하셨구나.. 그리고 재혼하셨구나...
ez****
2년 전 결혼한 걸 끄집어낼 필요가. .두 분 잘 살게 냅두세요
ha****
결국 모든 짐은 전 부인에게
장애아를 키우고 보살피는 건 혼자 하기 벅찬 일인데 결국 자신은 사랑 찾아 나가고 짐은 전 부인에게 지웠군
그 사랑에 박수치기 힘드네
lu****
본처는 뇌성마비 아들 키우면서 혼자 사나 보네...박경철이 육아 책도 쓰고 그랬던 것 같은데.
mo****
자기들 사정이 있겠지 뭐. 정확히 아는 사실도 없고 무턱대고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 듯..
박경철 원장은 '시골 의사'라는 필명으로도 유명한데요.
그가 쓴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등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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