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청문회서 물의 일으켜 죄송…외교부 쇄신 필요"

강경화 "청문회서 물의 일으켜 죄송…외교부 쇄신 필요"

기사승인 2017-06-20 18:56:26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일 국회를 찾아 "청문회 과정에서 저의 미진함으로,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를 만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최대한 노력하고, 채워나가면서 우리 부를 이끌겠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례 없이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이라면서 "외교난제를 헤쳐나가고 국제사회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외양을 넓히기 외교부의 쇄신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했다.

이어 "외교부라는 방대한 조직을 개혁도 해야 할 것"이라면서 "순혈주의를 타파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문제를 풀어가야기 때문에 첩첩산중에 외교수장이 됐다. 정말 잘해 나가셔서 역대 어떤 외교부 장관보다도 일로써, 성과로써 업적을 남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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