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1일 부산시 하수관로 정비 BTL 7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하수관정비 사업은 2011년 하수관로정비 사업 1단계 감전분구를 기점으로 마지막 7단계인 전포·범천·문현분구까지 사업을 진행해왔다.
롯데건설은 1∙3∙4∙5 단계 사업에 참여했으며, 마지막 7단계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851억원이며 이중 공사비는 778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 진∙동∙남구 일원의 하수관로 87.2km, 배수설비 1만478개소 등을 정비한다. 착공은 내년 초로 예상되며 추정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다. 운영은 준공일로부터 20년 동안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