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신영이 지난 16일 분양한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전 가구 모두 마감에 성공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 결과, 357가구(특별공급 63가구 제외) 모집에 4047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3.7대 1을 기록을 보인 전용 84㎡A에서 나왔다.
이같은 흥행은 사업장이 울산의 인기 택지지구인 송정지구에 입지한 데다 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이라는 희소성가 더해지며 나온 결과라는 게 현장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신영의 신성일 분양 소장은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는 가까운 구도심과 인근 산업단지의 직장인 수요층이 대거 몰리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특히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다양한 설계특화에 여성 수요자들의 호응이 좋았던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4일~6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